우리 블루스 촬영지 제주여행 제주 가파도 선시간 자전거 대여, 사진 : 그루터기
얼마 전 제주여행에서 여름 가파도를 만나고 왔다. 청보리 시즌이 지난 가파도는 황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가득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여름꽃이 만발하니 천천히 걷는 시간이 꿈만 같았다. 제주 가파도는 우리 블루스 촬영지로 알려져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어 가파도 뱃시간, 가파도 자전거, 카페 정보와 함께 여행 후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운진항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 해안로 120 예약전화문의 : 064-794-5490~3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운진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가파도행 선착장은 운진항이다. 모슬포 남항에 위치한 선착장이지만 넓고 쾌적한 매표소 겸 대합실이 있으며 승선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가파도 여행을 하는 동안 안전하게 주차도 가능하였다.
‘아름다운 섬나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가파도의 뱃시간은 첫 배가 9시로 하루에 7편을 운항하고 있었다. 가파도발 막차 시간이 16:10이므로 운진항에서 2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막차를 타고 나갈 수 있다.
당일 예약은 전화 문의 후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진항에 매표소에 도착한 경우 티켓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승선신고서 작성이다.
승선신고서 작성-성인 신분증 수집-대표자 1명이 창구로 이동한 뒤 티켓을 발권하면 된다. 현장 발권과 사전 예약 줄이 따로 있고 마라도와 가파도가 다르므로 해당되는 곳으로 입장하면 된다. 발권 시 신분증 비참석은 필수다.
우리 블루스에서 주인공 한지민과 김우빈이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를 즐겼던 장면이 가파도에서 촬영됐고 입구에 촬영지 배너가 놓여 있었다. 이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 낭만적인 장면 속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니 믿음직스럽게 부풀었다.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제주여행선은 형형색색의 아주 예쁜 블루레이호였다. 블루레이 1, 2, 3호가 운항하고 있는데 내가 탄 첫 배는 블루레이 2호였고 244명 정원의 대형 선박이었다.규모가 큰 배는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에는 이렇게 넓은 좌석도 있어서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게 갈 수 있었다.운진항에서 제주 가파도까지 10분 걸리는 매우 가까운 섬이지만 2층 갑판에 포토존도 있어 산방산, 한라산의 풍경을 즐기며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2. 가파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46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가파도터미널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46가파도터미널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46가파도터미널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46드디어 가파도에 도착했다. 가파도는 배를 타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배에 대한 부담감이 확실히 적은 여행지라고 생각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은 가파도터미널. 그냥 콘크리트 건물인데 멋지다.햇빛을 가려주는 우산도 대여하고 있다. 그늘이 없는 가파도에서는 우산이나 모자는 필수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런 것도 정말 센스가 있다.가파도는 그리 크지 않은 섬이어서 걸어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섬에서 제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낭만도 빼놓을 수 없다.선착장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 자전거 대여는 1인용이 5,000원, 2인용이 1만원이다. 가파도 마을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비싸지 않고, 우리 블루스에서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를 해서 그런지 더 인기가 있었다. 제주여행 가면 타보려고 했는데 금방 매진됐어.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올레길이지만 가파도는 올레 10-1코스이기도 하다. 가파도는 우리나라 유인도 중 가장 낮은 섬이므로 난이도 아래 코스로 4.2Km 구간을 1~2시간 코스로 걸을 수 있다.나는 선착장이 있는 상동포구에서 시작해 아기자기한 마을과 황화 코스모스 밭, 해바라기 밭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짧은 코스에서 즐겼다.귀여운 집에 그려놓은 벽화가 너무 예뻐서 시선을 끌었는데, 이야기의 섬 가파도라는 글씨와 돌담, 지붕, 하늘이 너무 잘 어우러졌다.섬마을답게 소박함이 가득한 제주 가파도의 풍경이다. 꽃이 없어도 사실 이런 풍경 때문에라도 1년에 몇 번 이곳을 찾게 된다.청보리가 흔들리던 시즌에는 온통 녹색 물결이었지만 여름에는 주황색 물결이 아름다웠다. 황화 코스모스는 일반 코스모스와 달리 주황색 꽃이 싱그럽지만 꽃구경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길을 만날 수 있었다.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기분좋게 꽃구경을 하고 다닐 수 있었던 제주여행!하늘하늘 꽃들이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도, 조금은 뜨거운 햇살도 제대로 여름 분위기를 전해줬다.이런 멋진 곳에서 사진 찍는 게 필수니까 뒷모습 사진도 한 장~ 끝없이 이어지는 꽃길이 눈앞에 활짝 펼쳐진 기분이라니~꽃밭 뒤로 해바라기 밭이 있고, 그 뒤로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주황색 꽃잎과 대비되는 녹색 잎 때문인지 더욱 선명하게 느껴지는 황화 코스모스, 여름 꽃을 한없이 만날 수 있었다.제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여행자들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걷기에도 좋은 길이지만 가파도 자전거를 타고 걷기에도 좋은 길이어서 빨리 한 바퀴 돌려면 자전거도 좋은 선택이다.마을 입구에는 우물이 있는데 예전에는 물이 고여 우물에서 물을 길어 생활하던 흔적이 보였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제주 여행 중에라도 물거품을 보면 섬 여성들의 생활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제주 가파도에서는 바다 건너 산방산, 한라산이 잘 보이기도 하는데 날씨는 좋았지만 수증기 때문인지 한라산은 볼 수 없었고 산방산만 꽃밭 너머로 살짝 보이는 정도였다.황화 코스모스와 함께 여름꽃으로 보이는 것이 해바라기였다. 사랑스러운 꽃은 뜨거운 햇살처럼 만발했지만 해바라기 밭이 제법 넓은 규모였다.싱싱한 해바라기도 있고 약간 가라앉아 있는 해바라기도 있었지만 마치 명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다채로운 모습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활짝 웃는 햇님의 모습을 닮은 해바라기,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풍경이다.해바라기 밭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친구들이랑 여행오면 이런 단체사진은 필수지~가파도에도 풍력발전기가 있지만 해바라기 밭 뒤로 보이는 풍력발전기도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여름의 녹색과 노란색이 아주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형형색색의 가파도 지붕, 그 너머로 제주 본섬의 풍경이 어렴풋이 보인다. 섬에 사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풍경이었다.낮은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담 위에 올려놓은 뿔소라 껍질이 눈에 들어왔다. 색칠해 놓으니 제주 바다와 섬의 만남이 멋진 작품이 됐다. 3. 브란로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39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브란로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239⊙ 영업시간 : 10:30~17:00 / 풍랑주의보시 휴무⊙ 전화번호 : 0507-1381-3370마을을 둘러본 후 가파도 뱃시간이 여유로워 가파도 카페 브란로셰로 향했다. 선착장 바로 앞에 있어서 커피 마시고 배 타러 가기 딱 좋은 위치였다. 카페에서 배가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좋다.우도블랑로쉐에 땅콩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가파도블랑로쉐에는 청보리 아이스크림이 있다. 더우니까 이거 먹으면서 더위 식히는게 필수~섬에 있는 카페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외부 공간도 너무 멋져서 곳곳이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내에 들어서면 더욱 감탄하게 마련이다. 큰 창문으로 보이는 가파도의 풍경, 바다의 풍경이 섬 안의 카페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제주여행을 자주 하는데 항상 감탄하는 나~정면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는데 선착장이 보이는 창밖 풍경이 바로 예술이다. 바다와 하늘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창문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기분이었다.정면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채광도 좋고 인테리어도 감각적이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석도 있었지만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예쁜 파라솔이 있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음료 비주얼도 정말 굿! 시그니처 메뉴와 커피,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주문했더니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뻤다.특히 파운드케이크가 너무 맛있었어. 가파도 보리크림 라떼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였는데 커피와 보리크림의 조화가 매우 부드럽고 달콤했다.데코퐁 에이드는 비주얼도 너무 예쁘던데 새콤달콤한 데코퐁에 탄산수가 어우러져 톡 쏘는 느낌! 사진 찍기에도 너무 예쁜 색감이었어.그래도 제일 대표 메뉴는 청보리 아이스크림! 청보리가루를 살짝 뿌린 아이스크림은 비주얼도 너무 예뻤지만 달콤하고 보리 특유의 향이 고소하게 느껴졌다.가파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아이스크림!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꼭 먹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가파도 카페 브란로셰까지 즐긴 뒤 가파도 배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나섰다. 진짜 걸어서 1분 거리!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나가도 될 정도로 가깝다. 돌하르방의 인사를 받으며 다시 제주 운진항으로 돌아오는 길~가파도 카페 브란로셰까지 즐긴 뒤 가파도 배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나섰다. 진짜 걸어서 1분 거리!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나가도 될 정도로 가깝다. 돌하르방의 인사를 받으며 다시 제주 운진항으로 돌아오는 길~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